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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고등학생 국어교과 세특 추천도서 / 주제탐구 독서

책 구매 바로가기 다른 추천교재 바로가기 '개미'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표작으로, 인간과 개미의 세계를 교차하며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인간 중심

1.sojamin.com

 

'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스웨덴의 의사이자 통계학자인 한스 로슬링(Hans Rosling)과 그의 아들 올라 로슬링(Ola Rosling),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Anna Rosling Rönnlund)가 공동 저술한 책으로,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본능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데이터와 통계를 기반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출간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은이 소개 한스 로슬링은 1948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웁살라대학교에서 통계와 의학을 전공하였으며, 인도 벵갈루루 성요한의과대학교에서 공중 보건을 공부했습니다.

 

1976년 의사 자격을 취득한 후, 모잠비크에서 지역 보건 담당자로 일하면서 '콘조(Konzo)'로 알려진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질병을 발견하였고, 이 연구로 1986년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연구소에서 세계 보건 교수로 재직하며 경제발전, 농업, 가난, 건강 사이의 연관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아들 올라 로슬링,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와 함께 '갭마인더재단(Gapminder Foundation)'을 설립하여,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전파하는 데 힘썼습니다.

 

올라 로슬링과 안나 로슬링 뢴룬드는 갭마인더재단에서 함께 활동하며,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트렌드라이저(Trendalyzer)'를 개발하여 구글에 인수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한스 로슬링과 함께 데이터에 기반한 사실 충실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서문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한 첫걸음

2. 간극 본능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경향과 그 위험성

3. 부정 본능

나쁜 뉴스에만 집중하는 우리의 습관

4. 직선 본능

모든 추세가 직선으로 이어진다고 믿는 오류

5. 공포 본능

두려움이 우리의 판단을 어떻게 왜곡하는가

6. 크기 본능

숫자의 크기에 현혹되어 비율을 무시하는 경향

7. 일반화 본능

하나의 사례로 전체를 판단하는 위험

8. 운명 본능

사람이나 문화는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고정관념

9. 단일 관점 본능

하나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해석하려는 경향

10. 비난 본능

누군가를 탓함으로써 문제의 근본 원인을 간과하는 오류

11. 다급함 본능

긴급한 상황에서 서둘러 결론을 내리는 경향

12. 사실 충실성 실천하기

위의 본능들을 극복하고 세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

독서평

'팩트풀니스'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오해하고 있는지를 10가지 본능을 통해 설명하며, 이러한 본능들이 우리의 판단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상세하게 다룹니다.

 

예를 들어, '간극 본능'에서는 세상을 부자와 가난한 나라로 이분화하여 보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국가가 중간 수준의 생활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또한, '부정 본능'에서는 부정적인 뉴스에만 집중함으로써 세상이 나빠지고 있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여러 지표에서 세계는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준다는 점입니다.

 

저자들은 다양한 그래프와 도표를 활용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세상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각 장의 끝부분에는 해당 본능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 있어,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팩트풀니스'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나 통계서적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를 깨닫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하게 만드는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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